관악산행
대구 촌넘 서울 구경 희망지는 인사동이나 북촌, 하다못해 중국인들 점령지인 명동을 구경한다든지
남대문 시장이라도 가 보는 것입니다.
그도 아니면 남산이나 63빌딩에 올라서 서울 시내를 한번 내려다 보며
"아따 집도 빌딩도 되게 많네..!!"하며 놀래 보는 것인데...
음...
이상은 두가님께서 남한산성 글에서 서울구경 타령(?)을 하신 글 입니다...^^
전 날 동문 선배님들과 술 자리로 몸은 무거웠지만..
두가님 소원도 들어 드릴 겸 관악산에 올랐습니다.
관악산 정상에서는 서울 전경이 잘보여 고물 카메라를 단디 챙기고 다녀 왔습니다.
그래도 자칭 지구별 총무인 제가 울 두목님 소원을 한 귀로 듣고 흘려 버릴 수가 없어서...^.^
아 ~ 물론 제 뻥 입니다 ~~
동기들과 함께 다녀 온 관악산행 입니다.
일기예보에는 비 온다고 하였는데, 하늘을 보니, 그냥 집에만 머물기에는 가을에 대한 결례라서..
산행을 약속한 동기들과 함께 잘 다녀 왔습니다.
코스: 사당역 - 연주대 - 과천
총소요 시간: 6시간 (중식 및 휴식시간 포함)
에구구 ~~ 날씨가 영 ~~
카메라 렌즈에 이물질이 있네요..ㅎㅎ
사당코스
스틱을 사용 하시기에는 불편합니다.
자주 네발로 오르는 코스가 많습니다.
위험한 코스가 많아서 음주는 하산 후에 ~~
제발 좀 ~~~이러지 맙시다.
저도 솔직히 못 본 척 10 m 오르다가 ... 다시 내렸왔습니다.
그 이유는...화를 낼 자격을 갖추려고 쓰레기를 봉투에 담았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저는 무서워서 ...^^
한반도 바위..
제발 뿌리 좀 밟고 다니지 마시기를....
그나마 단풍을 ...^^
과천 경마장이 보입니다.
한 번도 못 가본 저도.. 서울 촌놈 이군요..ㅎㅎ
마지막 난 코스 입니다.
하산 길에 본 연주암..
물소리는 들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