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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지구별에서 추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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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역사를 안고있는 인왕산 성곽길을 따라서..

 인왕산(240m)    일요일 아침에 비가 부슬부슬 내리더니 오후에는 햇살이 비칩니다.창경궁 봄꽃 구경을 갈까 말까 잠시 고민을 하다가.. 백팩에 카메라와 보온병 그리고 우산만 챙겨서 길을 나섭니다. 전철 안에서 변덕을 부렸습니다.... 목적지를 창경궁에서 인왕산으로 ~^.^예전 북촌마을 방문 시 멀뚱하게 바라보았던 인왕산이 떠올라서...서울서 오랫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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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허망한 약속 .. 나중에

  여러 사람한테,나중에..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했습니다.지키지도 못할 약속 뒷말에 사용했던 ..나중에- 후회가 됩니다.나중에 내가 그 약속을 지킬 것이라 생각했는데 허허로이 공중으로 사라지는 약속들을 만들고 있었답니다.  그래 나중에.... 나중에 해줄께나중에 사줄께나중에 가자.나중에는 꼭..나중에..나중에.. 나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나중에 어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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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년 전 윤병장이 그립습니다 ~~~

젊은 친구가 마약 수사로 입대를 미루고 수사를 받고 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나이가 거의 30 인데 "미루고"라는 표현이 이해가 안 됩니다. 20 대 초에 영장이 나오는데 30 가까운 나이에 "미룬다" ?물론, 연예인이라서 인기 유지 및 여러 사정으로 입대를 미룰 수 밖에 없었겠지요. 그러고 보니 제 군대 시절이 생각납니다.  요즘은 뜸 하지만, 예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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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보면 웃음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요즘 예서양께서 목욕 전에 꼬물이 춤을 춘다고 합니다.저도 같이 따라서 해봤는데.. 허리가 말을 안 듣네요 ^^ 자 !모두 예서양 따라서 한 번 춰 보시기를 바랍니다 ~^^   벌써 221 일 ..  욘석을 보고 있으면, 온갖 시름이 사라집니다. 아빠 품에 안겨서 외출하는 예서양..이마가 훤~ 합니다..ㅎ  다행히 이유식도 잘 드시고..ㅎ 제법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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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가장 늦게 피는 마이산 벚꽃 십리길

  말(馬)의 귀(耳)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마이산..아주 오래 전 호수였다가 바닥에 쌓인 퇴적물이 솟구쳐서 생긴 산입니다.그리하여 멀리서 보면 커다란 바위 모양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자갈과 모래, 작은 돌들로 비벼 논 '공구리' 형태이구요. 마이산은 몇가지 볼거리가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탑사입니다.돌탑쌓기의 진수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효령대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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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빛 봄 가득한 통영 한산도 여행 1박2일

  머스마 4명이 소매물도 1박2일을 계획하고 아침 일찍 통영으로 달려 갔답니다.바람이 살랑살랑 불지만 더없이 좋은 날씨였구요.기분 완전 업되어 캔 맥주 연신 마시며 달리는 창 밖으로 보이는 봄 풍경에 취해 일상의 고달픔을 잠시 잊고 있는데, 띠링띠링~~ 문자가 한 통 도착했습니다. 오마이갓!.!!!! 돌풍성 파도로 배가 소매물도에 접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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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발톱처럼 날카롭지만, 매력있는 산행지인 신선봉 - 용조봉

경기도 숨겨진 악산(惡山) 인 신선봉 - 용조봉 능선을 다녀 왔습니다.   용문역에 내리니 장터가 열렸습니다.장날 구경은 하산 후에 하기로 하고 먼저 용문터미널로 갑니다.어라 ? 터미널이 저에게 한 마디 상의도 없이 이전했습니다.. ^^ 용문사 주차장에 내리니 용문산이 우람하게 버티고 서있고 우측으로는 중원산이 보입니다.용문산과 중원산은 다녀 온 곳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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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와 왕버들이 조화를 이루는 경산 반곡지

 알게 모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경산 반곡지..처음에는 그냥 한적한 시골 동네 조그만 못(저수지)이었는데. 복사꽃 피는 봄 날.분홍빛 꽃이 저수지 둘레로 가득 필 때 수백년된 왕버들은 연두빛 잎을 돋워 올라 둑을 장식하였고..인근 사진작가들이 이 풍경을 살금살금 웹에 올린 것이 유명세를 타고 지금은 완전 전국구가 된 여행지. 반곡지 위치 문화체육관광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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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하철역의 일상적인 모습을 담은 사진작가 나탄 드비르(Natan Dvir)

 1904년에 개통한 뉴욕 지하철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교통시스템입니다.1,000km가 넘는 지하 터널은 800만명의 교통수단으로서 미로형태로 얽혀 토끼굴을 연상시키고 있답니다.이스라엘 출신 사진작가 나탄 드비르(Natan Dvir)가 이곳 뉴욕에 이사를 와서 반한 것이 이 지하철인데 새로운 시각으로 보이는 도시와 사람 사이의 상호작용을 그는 날카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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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긋다"의 유래와 그저 그런 잡설들...

 어제 퇴근 후 모처럼 원미시장에 들려서 이것저것 구입 후 집으로 오는 길에..규모가 작은 식당에서 아주머니가 머리 말리는 드라이어로 숯불을 피우고 계십니다.드라이어의 용도가 머리만 말리는 게 아니고 다양한 용도로도 쓰이는군요~^^ 야 ~~~신나는 방학이다. 요 녀석 고향 할머님 댁으로 갑니다.풀어놓은 강아지 마냥 들과 산으로 싸돌아 다니다가 배가 고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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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도생이란 ?

 각자도생(各自圖生)어제 느닷없이 후배에게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동문에서 임원을 맡고있는 성실한 후배입니다. 요즘 카페에 글도 안 올리고, 산행에도 왜 안 나오냐는 협박(?)을 가장한 안부 전화였습니다..ㅋ 동문 흐름이 고문님들과 현 임원들 그리고 평회원들.. 모두 각자도생 식으로 겉돌아서 화합이 안되여 고민이라고 털어 놓더군요.  각자도생이라는 의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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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 백패킹으로 즐기다. - 세째날, 물성말등대 일출과 회룡산 산행

   가거도에 들어 올때 계획은 3박 4일이었습니다.근데 어제 10시간 이상 걸어 돌아다니다보니 어지간한 산행로는 거의 다 둘러봤고 이제 남은 곳은 회룡산뿐인데 이것도 오늘 갔다오면 마무리가 되니 아무래도 오늘로서 일정을 마무리하고 돌아가야겠네요. 어제 밤에는 초저녁부터 바람이 마구 불어 잔듯 만든 밤을 지샜습니다.3일동안 머리도 감지 못했고 샤워도 못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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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 백패킹으로 즐기다. - 둘째날, 독실산 산행과 섬 곳곳을 둘러보다.

 가거도 바람은 유명하네요.엊저녁 파도소리를 자장가로 잠이 들었는데 누가 텐트를 마구 흔드는듯하여 놀라 일어나니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 댑니다.시간은 12시경.. 이때부터 바람이 마구 불어대어 조그만 텐트가 들썩입니다.이너텐트를 조금 허술하게 설치했더니 누워 있는데도 바람에 머리를 마구 때리네요. 다시 잠자기는 틀린듯.. 술도 아른하고 ..비스켓을 꺼내어 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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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 백패킹으로 즐기다. - 첫날은 해뜰목 달뜬목 샛개재 트래킹

 남서쪽 가장 먼 바다..그곳에 홀로 떠 있는 우리의 섬 가거도.중국의 닭 울음소리가 들린다고도 하고, 6.25도 전쟁 다 끝나고 소식을 듣고 알았다는 섬.참 한번 가 보고 싶었습니다. 2박 3일동안 먹고, 자고, 입을 것 챙겨서 큰 배낭에 가득 채우고 서버 배낭까지 하나 더 사이드에 달고 대구에서 새벽에 출발, 목포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하니 7시가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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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그 넉넉한 품에 안겨서 ..... (백무동-천왕봉- 중산리)

지리산(智異山)    높이 1,915m 로 남한 내륙에서는 최고봉인 지리산.지리산은 잘 아시지겠지만, 저 처럼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는 지리산이라고 합니다. 전라남도 구례군, 전라북도 남원군, 경상남도 산청군·함양군·하동군 등 3개도 5개군에 걸쳐 있습니다.1967년 12월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되었으며 높이는 1.915.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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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를 다녀 왔습니다

일요일에 동묘를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전 날 산행피로가 예상보다 덜 해서..한 동안 미루고 미뤘던 동묘 나들이를 했습니다. 유년 시절 동묘에 대한 추억은.. 명절이면 동묘 안에서 한복을 입고 그네를 타던 누님들이 떠 오릅니다. 동묘란 삼국지에 나오는 중국 후한의 장수인 관우를 신앙하기 위해 만든 묘당이라고 합니다.그런데 궁금하더군요.. 서울 중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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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이 사라지기 전에 방문해야 할 10 곳

  언론은 우리 지구의 기후와 관련된 인간들의 변화에 ​​대해 종종 알려주고 있지만 사람들은 이 점에 대하여 거의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는 수십년동안 논의되어 왔지만 전혀 느끼지도 느낄려고 하지 않고 있구요. 빙하가 녹아서 해수면이 상승한다고 해도 전혀 나와는 상관 할 바가 아니라는 인식이 지배적입니다. 그러나 언젠가 우리 지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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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오리 궁뎅이 아나스타샤 크비츠코(Anastasia Kvitko)

   오리 궁뎅이..포샵이나 인위적으로 전혀 조작하지 않는 진짜 궁뎅이입니다.러시아 모델인 아나스타샤 크비츠코(Anastasia Kvitko)인데 이런 비정상적인 몸매(?)로 인하여 미국 오리궁뎅이의 대명사인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에 빗대어 러시아 킴 카다시안이라고 불리고 있답니다.한번 더 강조하지만 조작된 사진은 전혀 아닙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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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이 피네 - 송찬호의 詩

   외로운 홀몸 그 종지기가 죽고 종탑만 남아 있는 골짜기를 지나 마지막 종소리를 이렇게 보자기에 싸 왔어요  그런데 얘야, 그게 장엄한 사원의 종소리라면 의젓하게 가마에 태워 오지 그러느냐 혹, 어느 잔혹한 전쟁처럼 그것의 코만 베어 온 것 아니냐 머리만 떼어 온 것 아니냐,  이리 투정하신다면 할 말은 없지만  긴긴 오뉴월 한낮 마지막 벙그는 종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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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철탑 꼭대기에 올라가서 셀카를 찍는 간 큰 클라이머

 자기 만족 또는 희열을 느끼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는데 그 중 도심속에 솟아 있는 다양한 용도의 철탑들에 올라서 정복을 기념하는 셀카를 찍는 걸 취미로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커플로 올라서 그곳에서 뜨거운 키스를 나누거나 또는 단독으로 올라서 싱글의 자유를 누리기도 하는데요. 이곳에 올라서 보는 전망은 두말 할 것 없이 매혹적이고 성취의 맛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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