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Channel: 지구별에서 추억 만들기
Browsing all 2270 articles
Browse latest View live

Image may be NSFW.
Clik here to view.

고향이란 무엇일까요 ?

토요일 작은 딸 아이 상견례 후에.. 일요일에는 이런저런 일로 고향에 다녀 왔습니다.군 입대 전 이야기 입니다.장암리 동네 어귀에서 바라 본 호랭이 할머님 댁 감나무만 유독 붉은 색이더군요.옆집,앞집 모두 빈털털이 감나무인데......

View Article


Image may be NSFW.
Clik here to view.

겨울 문턱에 들어선 지리산 (백무동 - 세석 - 천왕봉)

아직도 해가 뜰려면 한참이나 이른 시간..차가운 밤공기가 쏴하게 느껴 집니다.함양 읍내의 야간식당에 들려 돼지국밥을 시킵니다.주위에는 젊은이들 대여섯명 앉아서 속풀이 해장인듯 웃고 떠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국밥에 동동 떠 다니는 이게 뭐냐고 물으니 산삼이라고 합니다.함양에서 지안재 넘고 오도재를 지나 지리산조망공원에서 한참 시간을 보냅니다.뿌옇게 밝아오는...

View Article


Image may be NSFW.
Clik here to view.

추억이 담긴 다리...

우연히 페이스북을 보다가 귀중한 성동교 사진을 보았습니다.여기서 귀중하다는 의미는, 제 유년시절 아련한 추억이 담겨진 건축물이기 때문입니다....

View Article

Image may be NSFW.
Clik here to view.

세계의 명산 400선(201~250)

내려다보이는 삶이괴롭고 슬픈 날산을 오른다 산은 언제나 정상에 이르러서야사랑과 용서의 길 일러주지만가파른 산길 오르다 보면그 길이 얼마나 숨차고벅찬 일인지 안다돌아보면 내 걸어온 생의등고선 손에 잡힐 듯부챗살로 펼쳐져 있는데 멀수록 넓고 편해서보기 좋구나 새삼 생각하노니 삶이란기다림에 속고 울면서조금씩 산을 닮아가는 것한때의 애증의 옷 벗어가지에...

View Article

Image may be NSFW.
Clik here to view.

세계의 명산 400선(151~200)

산을 오르기 전에 공연한 자신감으로 들뜨지 않고 오르막길에서 가파른 숨 몰아쉬다 주저앉지 않고 내리막길에서 자만의 잰걸음으로 달려가지 않고 평탄한 길에서 게으르지 않게 하소서 잠시 무거운 다리를 그루터기에 걸치고 쉴 때마다 계획하고 고갯마루에 올라서서는 걸어온 길 뒤돌아보며 두 갈래 길 중 어느 곳으로 가야 할지 모를 때도 당황하지 않고 나뭇가지 하나도...

View Article


Image may be NSFW.
Clik here to view.

세계의 명산 400선(101~150)

당신 품에 안겼다가 떠나갑니다진달래꽃 술렁술렁 배웅합니다앞서 흐르는 물소리로 길을 열며 사람들 마을로 돌아갑니다살아가면서 늙어가면서삶에 지치면 먼발치로 당신을 바라다보고그래도 그리우면 당신 찾아가 품에 안겨보지요그렇게 살다가 영, 당신을 볼 수 없게 되는 날당신 품에 안겨 당신이 될 수 있겠지요(함민복 '산')세계의 명산 400선(1~50)세계의 명산...

View Article

Image may be NSFW.
Clik here to view.

세계의 명산 400선(51~100)

내 책장에 꽂혀진 아직 안 읽은 책들을한 권 뽑아 천천히 읽어가듯이안 가본 산을 물어물어 찾아가 오르는 것은어디 놀라운 풍경이 있는가 보고 싶어서가 아니라어떤 아름다운 계곡을 따라 마냥 흘러가고픈 마음 때문이 아니라산길에 무리 지어 핀 작은 꽃들 행여 다칠까 봐이리저리 발을 옮겨 딛는 조심스러운 행복을 위해서가 아니라시누대 갈참나무 솔가지 흔드는 산바람 소리...

View Article

Image may be NSFW.
Clik here to view.

세계의 명산 400선(1~50)

지구별에 있는 아름다운 산 사진 400점입니다.8편으로 나누어 한 편에 50장씩 올려 두었습니다.많은 사진이다 보니 혹시 같은 사진이 올려질 수도 있고 같은 산 사진이지만 살짝 다르게 찍은 사진도 있을것입니다.서두에는 山에 관한 詩 한편을 같이 올려 두었습니다.그리고 맨 끝에는 커다란 파노라마 사진 몇 점을 부록으로 올려 놓았으니 PC 모니터에서 클릭하면 큰...

View Article


Image may be NSFW.
Clik here to view.

배추 꼬랑지 맛을 아시는지요 ?

일요일..안방 창문 커텐을 사정없이 뚫고 들어오는 햇살로.. 아침 해가 뜬 줄 알면서도 일어나지 않아도 되는 편안함이란 ~~~ 주말 휴일에나 즐길 수 있는 게으름의 미학입니다.잠에서 깨어난 것도 아닌, 어쩡한 상태에서 몸을 일으킵니다.배가 고파 부엌에 나가보니.. 막둥이 딸 녀석이, 당진 예비사돈 할머님 댁에 김장행사에 다녀 온 후.. 김장 김치를 큰 통으로...

View Article


Image may be NSFW.
Clik here to view.

지리산 둘레길을 걷다. (삼화실에서 대축마을까지)

하늘이 파랗고 시야는 멀리멀리 탁 트인 맑은 늦가을, 晩秋..약간은 쌀쌀하지만 걷기에는 오히려 아주 좋은 날씨입니다.지리산 둘레길 중 난이도는 중상(中上)쯤 되고 거리는 먼곳으로 분류되는 하동의 삼화실에서 대축구간을 걸어 봤습니다.제법 꼬불꼬불한 재를 3곳이나 넘어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약간 중상(中上)으로 분류되는 곳이지만 그도 쉬엄쉬엄 가면 전혀...

View Article

Image may be NSFW.
Clik here to view.

울보를 기억해 주지 않는 인생....

오늘도 용감하게 평소처럼 영양가 없는 이야기 올려 봅니다...^^살다보면 황당한 일을 많이 겪으면서, 사는게 인생인가 봅니다.오래 전..대전 모(A) 벤쳐기업에서 견적문의가 와서 나름 성의를 다 해서 제출을 했습니다.그 대표는 제가 납품했던 기기를 사용했던 경험이 있는 연구원 출신이였습니다. 견적서를 제출해서 100 % 계약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한...

View Article

Image may be NSFW.
Clik here to view.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우주인은 뭐하며 지낼까?

우리가 흔히 ISS라고 하는 국제우주정거장(International Space Station)은 1988년 건설이 시작되어 2010년에 대략 완성된 하늘에 떠 있는 다국적 우주정거장입니다. 지구의 저고도에 속하는 400km 높이에 떠 있으면서 지구를 매일 15,7바퀴씩 돌고 있습니다. , 시속 27,743.8 km의 엄청난 속도입니다.지상에서 실고 간 모듈을...

View Article

Image may be NSFW.
Clik here to view.

건달 산행기 2

토요일 !커피 한 잔을 들고 베란다에 나가보니..을씨년스럽게 추적 추적~~~ 겨울비가 내립니다.저는 지금도 비를 좋아합니다.세차를 힘들게 한 후에도 내리는 비에는 원망을 하질 않습니다.인간의 힘으로 제어를 할 수 없으면, 그냥 즐기자..주의라고나 할까요..ㅎ어린시절부터 빗소리를 좋아했고, 지금도 여전히 진행형 입니다.생철 차양 지붕 처마에서 떨어지는낙숫물...

View Article


Image may be NSFW.
Clik here to view.

해골바위가 있는 장군봉

지난주만 하여도 산자락에 울긋불긋 단풍이 남아 있었는데 일주일만에 찾은 산은 완전히 딴 풍경이 되었습니다.나무잎은 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 사이로 마른 바람이 지나가고 있습니다.이제부터는 겨울이네요.아이젠을 챙겨 배낭 맨 밑에 넣어 놓습니다.해골바위라는 지명을 가진 곳은 우리나라에 몇 곳 있습니다만 전북 완주군 동상면 구수리 뒷산의 장군봉 해골바위가 가장...

View Article

Image may be NSFW.
Clik here to view.

우리 먹거리 장래는 ?

일요일 ! 장 기간 출장을 끝내고 모처럼 집에 오는 막둥이를 위해서, 도착장소인 소풍터미널 식당가에서 큰 딸과 사위 모두 모여서 모처럼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터미널 식당가라 별 거 있겠나 했는데..예상외로 일식에서 부터 한식,중식 다양한 메뉴로 골라서 먹는 재미가 있더군요.평소 식탐하고는 담을 쌓고 지냈지만, 이 날은 큰 딸 아이의 성의를 생각을 해서 모처럼...

View Article


Image may be NSFW.
Clik here to view.

용감한 아저씨 ~ ㅎㅎ

전철 안에서의 실제 상황입니다. 친구들과 모처럼 2차까지 마신 술 때문인지 앉아서 가는데 살포시 잠이 옵니다.잠들다가 인천까지 갈까봐 알람을 맞춰놓고 편하게 눈을 감아 봅니다. 딱~~ 딱 ~~~옆 자리 여성분의 간헐적인 껌 소리가 신경을 자극을 합니다.처음에는 열 번에 한 번정도 딱 딱 소리를 내더니 점 점 더 자주~슬쩍 쳐다보니 40 대 중반인 여성...

View Article

Image may be NSFW.
Clik here to view.

미리 준비 좀 하지 ~~

며칠 전 부천 소풍터미널에서 식사 후 승강기를 타고 내려 오는데 뭔가 반짝하고 보이더군요.10원 짜리 동전이였습니다. 허리를 굽혀서 줍기에는 공간이 협소해서 앞 사람이 내리고 나서 주웠습니다.이 모습을 뒤에서 본 막둥이가 "아빠 ! 창피하게 왜 주워~ " ..적당히 고지식한 저는 전혀 창피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돈이라서 주웠을 뿐 입니다.그 돈의 가치나 요즘...

View Article


Image may be NSFW.
Clik here to view.

땜통..

오늘.....모처럼(?) 머리를 감고나니...너무 너무 너무 좋습니다.며칠 동안 깝깝해 죽는 줄 알았습니다...^^뭐... 청결에 대하여 강박관념 까지는 아니지만, 평소 한 깔끔 한다는 소리를 듣긴 들었습니다.그런 제가 3일 동안 머리를 감을 수가 없어서 정말 깝깝하더군요.잠시 현장에서 어설픈 보조역으로 기계를 들다가 뒷통수가 다친 이유는 접어두고..ㅎ약 2...

View Article

Image may be NSFW.
Clik here to view.

불암산

불암산행 일 전 수락산행 시 불암산과 함께 연계산행을 하려다가 수락산에서, 시간과 체력을 소모하는 바람에 포기를 했던 불암산을 다녀 왔습니다.아침에 비가와서 집에서 쉴까..고민을 하다가, 너무 거친(?) 월 말을 보내서 집에만 있으면,  술 잔을 기우릴 것 같아서 배낭을 챙겼습니다. 손 발은 추위를 덜 타는데..귀가 얇아서 그런지 유독 귀가 시려워서 귀마개는...

View Article

Image may be NSFW.
Clik here to view.

다낭여행, 어슬렁거리며 골목을 돌아다니는 것으로 하루를

몇일간 아내, 아들과 다낭에 다녀 왔습니다.베낭여행 비슷한 자유여행 일정으로..다낭은 베트남 중간쯤에 위치한 도시로서 얼마전에 APEC정상회담이 열린 곳이기도 합니다.요즘 핫하게 뜬 여행지이구요.카이스트를 나와 삼성에서 오래 근무하다가 개인업으로 활기찬 사업을 벌이더니 어느날 느닷없이 베트남에 가서 뭔가를 시작한 막내 남동생.. 아직도 벌여 논 판 걷이가...

View Article
Browsing all 2270 articles
Browse latest View live